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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 북중미 대회에서 아시아 팀들이 분전하는 가운데, 중국 매체가 '중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죽음의 조에 속해 있었다'라고 주장하자, 네티즌들로부터 딴지가 쇄도했다. 사진은 신화사 제공.
축구 월드컵(W杯) 북중미 대회에서 아시아 팀들이 분전하는 가운데, 중국 매체가 '중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죽음의 조에 속해 있었다'라고 주장하자, 네티즌들로부터 딴지가 쇄도했다. 대만 매체 ETtoday가 16일 전했다.
중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2승 1무 7패로 조 5위로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6개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있다.
한편, 본선에서는 지금까지 아시아 팀들이 강세를 보이며, 16일까지 6경기에서 2승 4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스포츠 매체 '미구 체육(咪咕体育)'은 16일 공개한 영상에서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중국이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속해 있었다고 언급했다. 본선에서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모두 첫 경기에서 강팀 상대로 패하지 않은 것(1승 2무)을 언급하며, '중국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에서 '죽음의 조'에 속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다른 매체들도 마찬가지로 '중국 대표팀은 아시아 최종 예선 단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죽음의 조'에 속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딴지가 쇄도하며, '마치 '죽음의 조'가 아니었으면 돌파할 수 있었다는 듯이 말하네', '다른 조에 속해 있었다고 해도, 어떤 팀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어떤 조라면 죽지 않고 끝낼 수 있다는 거야?', '어떤 조에 속하든 중국 대표팀에게는 '죽음의 조'겠지'와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이 밖에도 '벌써 (중국 대표팀은) 체면이 완전히 구겨졌는데, 뭘 옹호하고 있는 거야?', '실패를 변명하지 마!', '약한 것을 운 탓으로 돌리지 마라. 중국은 어떤 조에 들어가도 결과는 똑같다', '중국 대표팀은 계속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등, 따끔한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번역·편집/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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